2026. 4. 28. 15:10ㆍ정보
강레오 셰프의 쪽파 전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본 3일 차 쪽파 활용 기록입니다. 이번엔 솔직히 대실패 했지만, 전분물 농도와 불 조절 그리고 조리도구 상태가 왜 중요한지 정리해 다음번엔 더 바삭하게 쪽파 전을 만들기 위한 기준을 남겨봅니다.

건강을 배우고, 식탁을 기록하며, 삶을 바꾸는 창업가.
안녕하세요! 이노운 입니다.
어김없이 돌아온 쪽파 활용 레시피 3일 차입니다. 이번에는 강레오 셰프의 쪽파 전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봤어요. 영상으로 볼 때는 재료도 단순하고 과정도 간단해 보여서 쉽게 만들겠다고 생각했던 저. 막상 해보니 재료가 적을수록 작은 차이가 결과를 크게 바꾼다는 걸 제대로 느꼈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쪽파 전은 제가 원하던 얇고 바삭한 느낌과는 꽤 멀었어요. 그래도 왜 망했는지 기록해 두면 다음엔 더 나아질 것 같아, 오늘은 성공 레시피보다 실패에서 배운 레시피에 가깝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필요한 재료
쪽파 1줌
전분
소금
후추
올리브유
👀만드는 순서 한눈에 보기
1. 쪽파 머리 부분 위주로 손질한다.
2. 전분물 농도를 맞춘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쪽파를 전분물에 묻혀 올린다.
4. 일반 전보다 살짝 튀기듯 바삭하게 익힌다.
5. 조심스럽게 뒤집어 마무리한다.

쪽파 준비
이번엔 쪽파의 머리 있는 부분만 사용했어요.
향도 더 진하고, 부쳤을 때 모양도 더 살아나기 때문이죠.
길이는 프라이팬 길이만큼 자르시면 모양 잡기 더 수월하답니다.





전분물 만들기
첫 번째 고난. 영상에서 나온 계량이 없다 보니 농도 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바나나우유와 두유 사이 정도의 농도라고 하는데, 감이 떨어지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전분 가루를 좀 더 넣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팬에 부치기
전분물이 묻혔는지 의심이 들 만큼 앞뒤로 묻힙니다.

올리브유를 두르고 전분물을 묻힌 쪽파를 올립니다.
두 번째 고난. 바로 불 조절입니다.
일반 전처럼 오래 내버려 두면 바삭함이 잘 안 살아나고,
오히려 기름을 머금은 채로 눅진해지기 쉬웠어요.

민감하신 분들은 아마 여기서 '어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맞습니다. 프라이팬이 바뀌었죠ㅎㅎ
세 번째 고난. 직전에 사용했던 프라이팬이 조금 달라붙는 편이었는데,
아무래도 전분물 양까지 일정하지 않다 보니
뒤집는 과정에서 모양이 많이 흐트러졌습니다.

가족들과 저녁 식사 맛있게 먹긴 했지만, 제가 기대했던 얇고 바삭한 쪽파 전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어요. 튀김가루 대신 전분 가루에 묻혀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고, 쪽파 향 자체는 살아 있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에 배운 핵심, 전분물의 농도 / 불 조절 / 프라이팬 상태
이 세 가지를 잘 조절하는 시행착오를 지나 제 방식으로 다듬어지는 좋은 레시피로 돌아오겠습니다!
▽ 1일 차 쪽파 소시지 파스타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2026.04.16 - [건강/레시피] - 쪽파 소시지 파스타, 부담 없이 따라 하기 좋은 레시피
▽ 2일 차 쪽파 버섯 샌드위치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은 쪽파 활용, 제일 쉬운 방법 (0) | 2026.04.30 |
|---|---|
| 묵은 깍두기 남았다면 이렇게 드세요 (쪽파를 곁들인) (0) | 2026.04.29 |
| 불안해하지 말라는 말을 행동으로 바꿔본 기준 (0) | 2026.04.24 |
| 쪽파 버섯 샌드위치, 소스 없이도 맛있게 (0) | 2026.04.20 |
| 쪽파 소시지 파스타, 부담 없이 따라 하기 좋은 레시피 (0) | 2026.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