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9. 17:30ㆍ정보

생리 중에 뛰려고 운동화를 신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어렵죠. 근데 전 알아요.
막상 뛰고 나면 몸이 편해진다는 걸.
그런데도 침대 속에서 운동할까 말까 고민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건강을 배우고, 식탁을 기록하며, 삶을 바꾸는 창업가.
안녕하세요! 이노운 입니다.
생리 중 하면 좋은 운동을 정리했습니다. 러닝이 괜찮은 날과 조절이 필요한 날, 식후 10~15분 걷기가 좋은 이유 그리고 혈당과 걷기의 관계까지 함께 풀어봤습니다.
러닝
말 그대로 달리는 운동이지만,
꼭 숨이 턱끝까지 차게 뛰는 것만을 뜻하진 않아요.
내 몸이 버틸 수 있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것도 러닝이죠.
식후 걷기
밥을 먹고 난 뒤 10~15분 정도 가볍게 걷는 걸 말해요.
겉보기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몸 입장에서는 꽤 의미 있는 움직임이 됩니다.
그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일. 한 번이라도 실천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생리 중 러닝,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생리 중 러닝을 두고 하면 안 되는 운동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나 공식 자료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미국 산부인과 학회(ACOG)에서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되는 방법으로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안내하고 있죠.
우리가 생각했던 생리 중 안 되는 운동이 아닌 오히려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운동일 수 있다는 겁니다.
적당한 움직임은 염증으로 인해 몸이 뻣뻣해지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재밌는 건, 생리 중일 때 운동 능력이 무조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연구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에서 제공하는 무료 의학 및 생명과학 논문 검색 엔진(PubMed)에서
월경주기와 운동 수행 능력의 관계를 다룬 리뷰 논문들을 보면,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있죠.
즉, 생리 중이면 누구나 무조건 못 뛴다고 볼 수 없어요!
그래서 생리 중에 운동은 필수적이며,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 할까요? 아니요.
내 몸의 반응을 읽어가면서 해야 합니다.
괜찮은 날과 아닌 날
저의 괜찮은 날의 경우, 평소보다 낮은 강도로 진행하는 편인데요.
속도를 늦추고,
거리를 줄이고,
기록 욕심을 내려놓는 식으로 진행해요.
반대로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일상생활을 못 할 것 같은 통증일 경우에는
쉬는 게 답이 될 수 있으니 나의 과거 데이터를 보고 판단해 보세요.

혈당과 인슐린의 관계
월경에서 우리는 혈당과 인슐린의 관계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강조도 할 겸, 그리고 걷기의 관계성을 함께 설명하고자 해요.
밥을 먹으면 음식이 소화되면서 당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밥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데요.
그때 몸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내보내서
"이 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서 에너지로 써"라고 신호를 보내요.
그런데 밥 먹고 바로 오래 앉아만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혈액 속 당이 더 오~래 머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걷기 시작하면 다리 근육이 움직이면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걷기는 몸이 방금 먹은 에너지를 더 잘 처리하도록 도와주는 운동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실제로 식후 걷기 연구를 한 미국에서의 결과로
식후 15분 걷기가 하루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생리 중 운동의 기준은 참고 해내는 것이 아니라, 몸의 신호를 읽고 조절하는 것.
뛰면 좀 풀리는 날은 천천히 뛰고,
뛰기엔 버거운 날은 걷고,
걷기도 힘든 날은 쉬는 것
넓게 보면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선택지는 많습니다.
▼ 생리 중 운동 1편, 내 몸의 신호 확인하는 기준
2026.05.16 - [건강] - 생리 중 운동, 무조건 쉬고만 있진 않나요?
생리 중 운동, 무조건 쉬고만 있진 않나요?
생리 중이라서 운동을 쉬어야 하나 고민될 때가 있죠.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운동을 하느냐 마느냐보다,오늘 내 몸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일 수 있어요. 건강을 배우고, 식탁
da-sivl3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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