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3. 07:30ㆍ정보

가다실 9가, 지금 맞아도 되나?
건강을 배우고, 식탁을 기록하며, 삶을 바꾸는 창업가. 안녕하세요! 이노운 입니다.
HPV 백신 가다실 9가의 접종 시기를 쉽게 정리했습니다.
접종 주기,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일정, 국가 무료 접종과 차이점, 백신을 맞아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계속 필요한 이유까지 한 번에 정리해 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면, 이번에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보려고 해요.
HPV 백신,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입니다. HPV가 뭘까요? 이름 그대로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 유두 모양의 양성 종양을 말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HPV를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흔한 바이러스고, 170종이 넘게 발견된 종류 중 최소 15종 이상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이번 백신은 아쉽게도 모든 HPV를 막는 백신은 아닌데요.

가다실 9가,
이름 그대로 9가지의 HPV 유형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입니다. 가다실 9가는 HPV 6 · 11 · 16 · 18 · 31 · 33 · 45 · 52 · 58형을 대상으로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HPV 16과 18이 여성의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높다고 설명되어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든 HPV를 다 막아주는 백신이 아니기 때문에 접종했다고 해서 바이러스에서의 완전한 해방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백신을 맞더라도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은 계속 필요합니다.
언제 / 몇 번 맞는 게 가장 좋을까?
가능하면 HPV에 노출되기 전에 맞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접종 횟수는 처음 맞는 나이 기준
- 9~14세면 2회 (0, 6~12개월 간격)
- 15~45세 여성과 15~26세 남성이면 3회 (0, 2, 6개월 간격)
늦더라도 1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릴 때 못 맞았는데 이제 늦었나"하고 바로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재작년 남편과 함께 3회 접종 일정으로 맞았는데,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남성이 26세 이후에 맞아도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가장 좋은 나이에 맞는 게 베스트긴 하죠. 공식적으로 발표된 나이는 만 26세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는 효과로 같이 진행하는 걸 추천하셨습니다.
국가 무료접종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사업 기준으로 국가 지원 백신은 가다실 4가입니다. 가다실 4가는 HPV 6 · 11 · 16 · 18형을 대상으로 하고, 기존 여성 청소년·저소득층 여성에 더해 2026년부터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되었다고 해요. 범위가 가다실 9가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별도로 상담하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죠?

정리하자면 가다실 9가는 가능하면 빨리 시작할수록 좋고, 지금 성인이라면 국가 무료 접종도 현재 4가 백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접종이 끝났다고 해서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검진 잊지 말고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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